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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스 영입 & 관련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2.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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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롤린스(Jimmy Rollins) 영입이 드디어 공식발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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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가는 이미 리포트된대로 캠프(Matt Kemp)딜로 받아온 에플린(Zach Eflin)과 윈들(Tom Windle)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롤린스와 함께 1M의 연봉보조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연봉보조와 관련해서 사무국에 승인신청을 했다는 리포트가 떴을때부터 이 정도의 금액일 것이라는 예상은 했기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닐 겁니다.

 

오션님이 언급했다시피 mlb닷컴의 짐 콜린스(Jim Callis)는 에플린과 윈들은 현재 필리스 투수 최고 유망주인 비틀(Jesse Biddle)보다 더 나은 투수들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그만큼 내주는 선수의 가치도 높으면서도 받은 연봉보조도 허접한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LA라는 빅마켓을 프렌차일즈로 둔 다저스로써는 그저그런 선수로 대처(stopgap)하다가 시거(Corey Seager)로 넘어가는 리스크대신에 롤린스를 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롤린스의 많은 나이와 그리고 그와 관련된 서서히 하락하는 스텟을 생각해볼때 다저스가 내년 이맘때 롤린스에게 QO를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그냥 만기계약인 선수를 한 시즌 쓸 용도로 데려왔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한편, 롤린스는 10-5에 해당되는 트레이드거부권을 지닌 선수지만, 다저스와 뉴욕의 2팀을 상대로는 트레이드거부권을 행사할 생각이 없었으며, 자신은 다저스를 가장 선호하는 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롤린스를 데려오면서 필히 다저스는 40인 로스터를 정리해야하는데, 그것과 관련되어 잰슨(Kyle Jensen)이 바로 DFA되었습니다.

 

잰슨은 지난 달 17일 마이애미로부터 추후지명(player to be named later)권을 주고서 데려온 선수였는데, 쓰이지도 않고 바로 DFA되었습니다.

 

이미 잰슨의 댓가는 몇 일전에 결정된 스템(Craig Stem)으로 결정났었습니다.

 

윌슨(Brian Wilson)과 동일하게 잰슨도 DFA되면서 다저스는 10일동안 웨이버로 올려놓고 그를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시킬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달 5일 보스턴이 DFA시킨 라반웨이(Ryan Lavarnway)를 영입했던 다저스는 닷세 후 다시 DFA시켰는데, 컵스가 클레임을 걸어서 데려갔습니다.

 

다저스로써는 캠프딜로 받은 그란달(Yasmani Grandal)과 기존의 엘리스(A.J. Ellis)가 있는 가운데, 어제 밀워키로부터 받아온 자라가(Shawn Zarraga)가 있는 상태이다보니 마이너 옵션이 없는 라반웨이를 도저히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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