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2. 11. 16:04

본문

반응형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픽으로 지명을 대형 유망주로 고교졸업반 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행을 선택한 선수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프리드먼 단장의 맘에 들었던 것인지...) 고교시절부터 안정적인 투구폼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대학행이 유력하지 않았다면 2~3라운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3년간 좋은 모습을 보낸 앤드류 히니는 2012년 마이애미 마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계약금이 260만달러입니다.) 

Ranked Baseball America #43 prospect after the 2012 season
Ranked Baseball America #30 prospect after the 2013 season

올해 AA/AAA/ML에서 피칭을 한 선수인데 확실히 제구력은 매우 안정적인 투수인것 같습니다. 투구폼이 매우 안정적이며 팔동작이 빠르기 때문에 쉽게 쉽게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컨트롤 문제를 겪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필요할때는 직구 구속을 97마일까지 끌어 올리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구속을 끌어 올리면 커맨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의 방망이를 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낮게 휘는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 존에서 휘어 나가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우타자로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타자의 균형을 무너뜨릴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2013년 체인지업의 위력이 떨어졌다는 평인데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3번째 구종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공이라고 합니다. 아직 타자와 승부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만 모든 구종을 꾸준히 잘 던지고 있으며 잘 섞어 던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좀 더 효율적으로 피칭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자를 견제하는 능력을 배워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에 19개의 도루를 허용하는 동안에 한명의 주자만을 막았다고 합니다. (이문제는 대학 시절부터 계속 지적이 된 약점이라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한 이후에 20파운드의 체중이 증가를 했다고 하는데 덕분에 꾸준히 구속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선발투수 포텐셜을 가진 선수로 2014년 막판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후에 올라온 리포트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