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 나흘째에는 룰 5 드레프트가 열리는데,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는 꽉 찬 상태이기때문에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은 이 드레프트에서 다저스가 특별한 움직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지난 몇 년간 다저스는 다른 팀에게 요청하여 룰 5 드레프트 선수(Carlos Monasterios & Armando Zerpa & Seth Rosin)를 데려오곤 했는데, 사실상 대부분 실패를 했는데다가 지금 로스터가 꽉 찬 상태라서 누굴 영입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저스는 아직까지 보라스(Scott Boras)를 에이전트로 둔 드류(Stephen Drew)에게 접근하고 있지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래에 오션님이 로하스(Miguel Rojas)에 관한 포스팅을 해주셨는데, 추가하자면, 프리드먼은 유격수영입은 중요한 문제라면서 내부자원과 외부자원 모두를 고려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2루수로써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었던 바니(Darwin Barney)를 텐더하면서 유격수 자원으로 바라보고 있기때문에 로하스의 자리가 애매해졌는데, 현재 다저스 내부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루에바레나(Erisbel Arruebarrena) & 바니 & 로하스 모두 수비중심적인 선수라서 계약상황으로 인해 로하스가 나중에 DFA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발투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이는 FA가 될 수도 있고,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일 수도 있다는군요. 다저스가 레스터(Jon Lester)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프리드먼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거절한 상태이기때문에 진짜로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언론들이 다저스가 관심가질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세뇌시키는 것인지는 확실치않네요.
캠프(Matt Kemp)에 관해서는 첫 날 열기가 한창일때 딜이 이뤄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재로는 미확인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내용은 다저스가 파즈에게 30M의 연봉보조를 하고 그란달(Yasmani Grandal)을 받는 딜이었습니다.
일단은 상당히 자세한 리포트인데, 요즘에는 너무 헛트윗이 많아서 신뢰도는 여전히 의문인 상태입니다.
첫 날 프리드먼은 많은 FA들과 전화통화를 했지만,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일부터 만나러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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