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많은 사이트에서 LA 다저스가 지명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저스는 또다른 대학 좌완투수인 크리스 리드를 지명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건강한 시즌을 보내면서 23번의 선발 등판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텍사스 리그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균자책점, WHIP, 피안타율 1위였다고 합니다.) 4가지 수준급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로 89~91마일 수준의 직구는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고 있으며 타자의 몸쪽으로 붙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94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하지만 구속을 계속해서 유지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독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독특한 투구폼과 빠른 팔스윙에서 나오는 직구-체인지업은 인상적인 조합이라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올해 개선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전에 상대팀 타자들의 비디오를 모두 체크하고 훈련하는 선수로 경기준비가 확실한 선수라고 합니다. 시즌후에 이선수와 크리스 리드중에 누구의 평이 더 좋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