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즈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난해 폭발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커맨드 문제와 어깨 이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9이닝당 8.6개의 삼진을 잡아낸 에디 버틀러는 올해 5.3개의 삼진만을 잡았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즈가 선수의 팔 스윙을 좋게 하기 위해서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변화구와 체인지업의 각은 좋아지기는 했다고 하는군요.) 첫 두달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이후에 어꺠 통증으로 인해서 고전을 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에디 버틀러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투심은 타자들이 적응하기 힘든 공이며 포심도 제구와 커맨드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할 수 있다면 전혀 다른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