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시즌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외야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쿠바 출신의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다저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저스 관계자들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신뢰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메이저리그 닷컴에 해외 유망주관련 글을 올리는 제시 산체스가 거론을 한 것을 보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인듯 싶습니다. 얼마나 적극적일지가 문제지....
이미 야시엘 푸이그,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알렉스 게레로, 오넬키 가르시아를 40인 로스터에 올려놓고 있는 다저스가 토마스를 영입한다면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5번째 쿠바 출신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제시 산체스에 따르면 텍사스, 필라델피아,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다저스가 이미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자이언츠와 샌디에고가 매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소스를 보면 6년 1억달러급 계약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현재도 외야수 처리 문제로 머리가 아픈 다저스가 얼마나 적극적일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몇몇 미친 미국 블로거들이 야시엘 푸이그 트래이드를 거론하고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가능성이 약간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20-80스케일에서 70점을 받을 수 있는 파워를 갖춘 선수로 현재 자유계약선수로 계약 가능한 쿠바 선수중에서는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