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올슨 (Matt Olson), 스카우트 리포트

2012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매트 올슨은 올해 37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37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08년 크리스 카터가 39개를 기록한 이후로 가장 많은 홈런으로 부드럽고 쉬운 스윙에서 나오는 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17개의 볼넷을 만들어 내면서 선구안도 증명을 했다고 합니다. (117개의 볼넷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이라고 합니다.) 물론 많은 볼넷을 골라낸만큼 삼진 숫자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몇몇 스카우터들은 매트 올슨이 빠른 직구에 약점을 보여준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다행히 시즌이 진행이 될 수록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월달에 0.313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상대팀 감독에 따르면 리그 초반에는 약점이 있는 스윙을 했지만 시즌이 진행이 될 수록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루수로 좋은 글러브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즌 말미에는 우익수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운동능력과 송구는 우익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