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심스 (Lucas Sims), 스카우트 리포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루카스 심스는 8월달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시즌동안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달에 34이닝을 피칭하면서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 커브볼이 안정적으로 들어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피칭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커브볼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후반기에 이것을 필요할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는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2년 이내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직구 이외에 체인지업도 수준급 구종이라고 합니다. 올해 정규시즌을 거치면서 많이 발전된 구종이라고 합니다. 조지아주 출신으로 2012년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구단에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성장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