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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일을 던진 쇼헤이 오타니 (Shohei Otani)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0. 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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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일본인 우완투수 쇼헤이 오타니에 대한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군요. 올해 일본 프로야구 2년차인 쇼헤이 오타니는 어제 경기에서 던진 두번째 공이 101마일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물론 타자의 방망이에 맞은 공이기 때문에 1-2마일 정도 더 나온 구속일 수도 있지만 일본 프로야구 구속 타이기록이라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강속구 마무리 투수였던 마크 크룬이 기록한 101마일이었다고 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쇼헤이 오타니는 모두 17개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101마일을 4번 던졌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14개의 직구가 99마일을 넘는 구속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탑 레벨의 투수로 자리를 잡은 쇼헤이 오타니는 155.1이닝을 투구해서 2.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닝당 한개가 넘는 17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허용한 볼넷은 57개라고 합니다. 아직 성장할 포텐셜이 많이 남아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의 성장 곡선을 유지한다면 역대 일본 투수 최고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선수가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거론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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