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의 짐 칼리스가 일주일에 한번씩 팬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코너가 있는데 오늘 훌리오 유리아스의 이야기가 나온 모양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좌완투수 유망주로 이제 막 18세 되었지만 이미 A+리그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72.1이닝을 투구해서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0.215의 피안타율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닝당 한개가 넘는 87개의 삼진은 보너스) 91~96마일의 직구, 각도 큰 커브볼,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3가지 구종 모두 이미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04
하지만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5이닝을 투구했는데 이것은 유리아스 커리어에서 가장 긴 이닝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100이닝 이하의 피칭만을 시킬 것으로 보이며 2015년에도 110~120이닝 정도의 피칭만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6년에 약 150이닝 정도 피칭을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 20살이 되는 8월 전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이닝제한을 고려하면 2016년에도 시즌 초반에 짧게 던지는 경기가 몇경기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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