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님이 밑에 요청한 내용이 있어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몇몇 구단의 유망주들중에서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입니다. 매우 어린 1995-1996년생 유망주들이 대부분이며 높은 실링만큼이나 리스크도 높은 선수들입니다. 프로팀과 계약한지 겨우 1년이 조금 넘은 선수라 트래이드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다저스의 유망주중에서 선정이 된 선수는 현재 R+팀에서 뛰고 있는 1루수 코디 벨링거 (Cody Bellinger)입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난해 드래프트가 된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만 19세가 된 선수로 현재 R+팀에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 탈골로 인해서 시즌 초반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건강할때 코디 벨링거는 좋은 스트라이크 존 판단력과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왼쪽 타석에서 상당한 타격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수준급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과연 1루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올해 보여준 파워 수치는 지난해보다 휠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