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드를 통해서 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를 영입한 뉴욕 양키즈가 매카시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외야수인 알폰조 소리아노를 지명할당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다시 양키즈에 합류한 이후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더니 결국 지명할당이 되었네요. 올해 양키즈에서 0.221/0.244/0.367의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과연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 38세의 나이도 너무 많고....
알폰조 소리아노의 커리어 성적:
올해가 8년 1억 3600만달러짜리 계약의 마지막해로 올해 1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중 1300만달러는 시카고 컵스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양키즈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아노를 데려가는 팀이 있다면 나머지 연봉 200만달러 정도만 부담을 하면 되지만.....성적이 너무 처참해서.....아마도 웨이버 기간이 끝나고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될 경우에 혹시 벤치 멤버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구단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네드 콜레티가 알폰조 소리아노를 매우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벤치 멤버로 영입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뭐..생각해보니 외야에 자리에 없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