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의 고교생 타자인 체이스 발롯은 작은 지역출신의 선수지만 매우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쇼케이스 홈런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 경기에서 빠른 직구와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스윙하는 모습은 아쉽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이번 봄 좋아진 컨텍을 보여주면서 1라운드/샌드위치픽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쉽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바탕으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현재 뛰고 있는데 플러스 등급의 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포수 수비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에 포구/블로킹 능력이 아쉽다고 합니다. 발놀림도 분명히 상위 레벨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일단 스카우터들은 채이스 발롯이 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지만 강한 타격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수 이외의 포지션에서 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1루수 또는 좌익수로 고려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1루수로 채이스 발롯을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 나폴리에 비유하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인데 좋은 리더쉽과 근성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올봄 지난해에 비해서 15-20파운드 가벼워진 몸상태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상위 레벨에서 몸무게를 관리해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지명받는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