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의 고교생 포수인 에반 스커그는 공격적인 포텐셜이 인상적인 포수 유망주로 포수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여부는 스카우터들 사이에 논란거리라고 하는군요. 우투좌타로 타석에서 인상적인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지만 풀 스윙을 함으로써 힘있는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방마잉 뿐만 아니라 나무 배트로도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로 최소한 플러스 파워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빠르고 부드러운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율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포수자리를 지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은데 일단 송구강도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며 꾸준하게 포수로 뛰지 못했기 때문에 풋트워크도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악력이 좋기 때문에 포구능력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포구는 좋은 편인데...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포구 능력은 좀 더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포수로써의 인성과 리더쉽은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가진 주자라고 합니다. 포수 자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결국 좌익수나 1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