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 뉴욕 양키즈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조단 폴리는 특이하게 센트럴 미시간 대학으로 진학을 했고 3년이 지난 현재 상위 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조단 폴리가 2~3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조단 폴리는 신입생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 서머리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올봄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직구는 90~96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게임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조단 폴리의 슬라이더는 타자의 헛스윙을 만들어 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인데 근래 던지기 시작한 커터가 더 효율적인 3번째 구종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이닝이터 타입의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 좋은 평을 받기 위해서는 낮은 팔각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불안한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