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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혁, 장외홈런 기록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09. 7. 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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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 입단예정인 제물포고등학교 4번타자겸 1루수인 남태훈(55번)선수가 오늘 포철공고와의 16강경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장외홈런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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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시면 전광판 좌측에 첫 번째 소나무와 두 번째 소나무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이곳이 부산의 구덕구장이라는데 팬스쪽에 비거리가 나와있질않더군요. 그리고 제가 이 경기를 본 시점은 이미 홈런을 치고 난 이후였기때문에.....

암튼 그 이후로 이 경기를 꾸준히 지켜봤습니다. 물론 다른 채널을 보다가 거의 남태훈 선수타석만 본거지만...

그 이후에 HBP와 IBB를 얻어서 제대로 된 타격을 보질 못했습니다만 저 HBP는 풀카운트에서 나온거라서 그전에 타격을 좀 봤는데 역시나 첫날의 3개의 삼진때와 비슷하게 브레이킹볼에 취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대회 첫 안타를 홈런...것두 장외홈런이라는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에버레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방금 모사이트에다가 질문해놨었는데 중간이 110m라는군요. 장외홈런이니까....계산이 안되네요. 대충이라도-.-;;

일단 남미의 선수와 미국의 고등학생보다는 퓨어파워는 더 있어보입니다. 왜냐하면 몇 년전부터 한국의 학원야구는 알루미늄뱃이 아니라 나무뱃을 사용하기때문에 나무뱃에 대한 적응력의 문제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드레프트에 나온 포지션 플레이어들의 평가를 간혹보면 '나무뱃에 얼마나 적응할 수있느냐가 관건이다.'라는 문구가 간혹 등장하는데 그런게 배제되었다고 할까요? 다른 선수들은 통과해야할 관문을 프리패스된 느낌입니다.

뭐 일단 다저스와 계약하기로 한 이상 좋던 싫던 그가 성장하기를 바라는게 팀팬심이 아닐까 싶네요-0-
그리고 계약금 자체가 미드레프트 2라운더 말미급의 금액이기때문에 분명 가치를 보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남미처럼 뻥튀기되었다고 평가 할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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