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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제프 헌트 (Jeff Hunt )와 계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09. 7.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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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프 헌트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은 모양입니다. 이번 2009년 드래프트 15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카나다 출신의 3루수인데 계약금으로 12만 5000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무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계약할수 있는 최대 금액이군요.) 추가로 학비 보조를 해주었다고 하는데 11만 4000달러를 지급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헌트가 야구를 그만두고 2년 이내에 학업을 시작할 경우에 이돈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2006년에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일 오르도 이 조항이 들어가 있으며 지난해 풋볼을 포기하고 다저스와 계약한 재키 로빈슨의 친척인 멜빈 레이도 이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카일 오르의 경우 장학금이 20만달러에 이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7월 11일날 나온 기사를 보면 다음주에 계약을 맺는다고 하니 아직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군요. 올해 18살의 선수로 계약을 하면 바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나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얼마전에 쿠바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와서 다저스와의 계약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오하이오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의 제안이 거절하기 힘든 수준이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제시한 금액이 6라운드급 금액으로 헌트에게는 매력적인 금액이었고 공부할수 있는 방법도 확보를 했기 때문에 헌트에게는 아주 좋은 계약이었다고 하는군요. 우투 좌타의 선수로 팀에서는 1루수와 3루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좌타석에서의 그의 타격을 좋아하기 때문에 타자로 키울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카나다 출신 고교선수들이 상대적으로 경기 경험이 적기 때문에 당장 프로에서 크게 잘 할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3년 기다려야 어느정도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카일 오르처럼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다저스가 제프 헌트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또 다른 고교 3루수인 리치 샤퍼와 계약을 맺을 확률은 사실상 없어 졌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선수는 2라운드 지명자인 가렛 골드 한명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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