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Ji-Man Choi), 약물로 50경기 출장정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출신 1루수인 최지만이 약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methandienone"이라는 약물이 검출이 된 모양인데....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몇몇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한 유망주인데...아쉽게 되었네요. 올해 시즌 시작을 AAA팀에서 했는데...시즌초에 다저스 유망주인 잭 리에게 홈런을 만들어 내기도 했던 선수인데...

최지만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885

본인은 왜 양성 반응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들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직까지 최지만에 대한 미국 스카우터들의 평이 좋지 않은 편인데...이번 약물 결과로 인해서 긍정적인 시선은 더 줄어들게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최지만을 시애틀 매리너스 20~30위권의 유망주로 평가를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