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Alex Guerrero)가 부상회복 후 처음으로 뛴 정식 마이너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루타가 빠진 사이클을 기록했는데, 통역을 통해서 자신은 스텟보다는 단지 컨택에 집중했다는군요.
홈런을 친 구질은 몸쪽 페스트볼이었는데,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자신에게 몸쪽공을 던져 병살을 유도하려고 했는데, 공이 높이 왔고 그래서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카바조스-갈베스(Brian Calvazos-Galvez)가 몇 일전에 AA로 강등된 후 첫 경기에 나왔습니다. 엘버커키에서 시즌을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지역출신이어서 피더슨(Joc Pederson)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DFA된 벡스터(Mike Baxter)가 엘버커키에 합류하면서 자리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현재 체터누가의 릴리프로 뛰고 있는 바에즈(Pedro Baez)의 오늘 영상입니다. 경기는 초반에 굴드(Garrett Gould)가 난타를 당하면서 쉽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마무리투수를 담당하는 바에즈는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 등판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시거(Corey Seager)는 5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가면서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오늘 볼넷을 하나 골라냈는데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45타수에 3BB/12K입니다.
2008년 디트로이트의 42라운드로 뽑혔지만 거절하고 대학으로 갔던 헤니키(Paul Hoenecke)는 2012년 다저스의 24라운드로 뽑히면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지난 해까지 1루와 3루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완벽하게 3루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헤니키 본인의 말에 따르면 1루 포지션은 파워를 중시하는 자리인데, 자신은 출루와 2루타에 더 중점을 맞춘 타자이며 3루가 더 편하다고 하네요.
오늘 더블헤더에서 2안타씩 쳐내면서 GLL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커레타(Joey Curletta)입니다. 화면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얼굴이 너무 뽀얗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