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릎 수술을 받은 A.J. 엘리스의 무릎은 갑자기 나빠진 것이 아니라 스캠기간동안 꾸준히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엘리스는 일상적으로 있는 통증으로 이해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결국 통증이 심해졌고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차라리 빠르게 수술을 받았다면 복귀 시점이 빨랐을것 같은데....)
일단 왼쪽 무릎이후에 통증은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무릎수술보다 빠른 4~6주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팀 페데로위츠가 공격하는 것을 보니 답이 나오지 않더군요. 스윙이 예전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였던 제이슨 랩코를 보는것 같더군요. 빠지는 슬라이더에 답 없는 스윙을 하는 것을 보니...
1981년생으로 오늘 공식적으로 만 33세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포수들의 경우 30살이 넘으면 기량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니...일단 이번 스캠에 15파운드나 줄어든 몸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본인 스스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