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라이업 복귀

그동안 손목통증으로 인해서 Day-to-Day 상태에 있던 야시엘 푸이그가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원정경기 라이인업에 합류를 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 때문인지 확실히 회복이 매우 빠르군요. 일단 2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 배트 스피드가 부상당하기 전보다는 아직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몇경기 더 뛴다면 회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메이저리그  트랜드가 매우 뛰어난 공격력을 갖춘 선수를 2번타자로 출전시키는 편인데...그런면에서는 야시엘 푸이그만큼 적절한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라인업에 돌아오면서 칼 크로포드가 1번타자로 출전을 하게 되었고 그동안 1번타자로 뛰었던 디 고든은 8번타자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타순이라면 8번타자인 디 고든 출루-투수 번트-타격감이 좋은 1번 크로포드/야시엘 푸이그 해결이라는 이상적인 공격 패턴을 가질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