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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들 굿 뉴스 클레이튼 커쇼와 야시엘 푸이그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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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가 그제 풀 휴식일을 가진 후 어제 70피트 롱토스를 하더니 오늘은 외야 평지에서 하프 스피드 와인드업으로 투구 연습을 했습니다. 수술이나 주사가 필요없는 오로지 휴식만 하면 되지만 대신 언제 정상적인 투구가 가능할지 알 수 없다는게 커쇼가 당한 부상의 리스크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커쇼의 복귀 날짜를 점점 뒤로 보는 예상들이 많아지고 있었는데 그 추측들을 끊을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들어왔네요. 다저스가 계획한대로 잘 풀리면 커쇼는 4월 25일 전후까지 점점 강도를 높여가는 스로잉 프로그램을 마치고 한두번의 마이너 리햅 등판후 5월 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왼손 엄지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면서 지난 2경기를 빠졌던 야시엘 푸이그가 오늘도 선발 라인업에 들지는 못했지만 배팅 연습에서 대형 홈런을 치며 엄지 손가락에 부목을 댄것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어제보다는 더 나아진 푸이그는 오늘 대타로  대기하며 내일 휴식일이 있는지라 디백스 시리즈 선발 라인업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차전 선발은 우완 맥카시인지라 다저스가 좀 더 시간을 준다면 2차전 좌완 마일리 등판때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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