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콜업

Tigers		Dodgers
LF	Davis	2B	Gordon (L)
2B	Kinsler	LF	Crawford (L)
RF	Hunter	SS	Ramirez
3B	Cabrera	1B	Gonzalez (L)
1B	Martinez (S)	RF	Ethier (L)
CF	Jackson	CF	Kemp
C	Avila (L)	3B	Uribe
SS	Romine (S)	C	Federowicz
P	Scherzer	P	Haren

페덱스(Tim Federowicz)가 예상대로 콜업되었습니다. 기자들이 당분간 페덱스가 주전 포수가 될 거냐고 물었는데, 이에 대해 메팅리는 오늘 포수일뿐이라고, 일단은 지켜보자고 합니다.

빌링슬리(Chad Billingsley)의 리헵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수술부위(scar tissue)쪽에 대해서는 너무 큰 걱정은 안하고 있다는군요. 일단은 몇 일 쉬어보고 던져도 되는지는 팀탁터에게 진찰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헵과정에서 약간의 발목 부상을 당했던 베켓(Josh Beckett)은 상대가 괜찮다고 합니다. 내일 등판할지는 자신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하네요. 하지만, 거의 내일 던진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누굴 DL로 보낼지는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일단 류현진(Hyun-jin Ryu)의 선발등판이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애리조나전으로 밀리면서 메팅리는 로테이션의 순서는 바꿀 것이라는군요.

오늘 하렌이 나오고 내일 베켓이 나오고 휴식일 후에 류현진등판하고, 두번째 경기에서 그렌키(Zack Greinke)가 나오겠죠....

페덱스가 콜업되면서 엘버커키도 포수가 필요한데, 쿠카몽가에서 뛰던 존 케논(John Cannon)을 콜업시켰습니다. 그냥 유망주라고 콜업한게 아니라 이 선수는 앞으로 몇 년간 다저스 마이너 댑스를 위해 쓰여질 선수입니다.

커쇼(Clayton Kershaw)는 오늘 75피트 캐치볼을 했는데, 등쪽에 통증은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 번 캐치볼에서 더 늘어났습니다. 느긋하게 어린이날쯤 복귀했으면 좋겠군요.

윌슨(Brian Wilson)은 어제도 리헵을 가졌는데, 2루타를 하나 맞았지만, 나머지 3타자는 삼진 하나와 땅볼 2개로 처리하면서 등판을 마무리했었습니다.

팔꿈치쪽은 현재 괜찮으며 강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