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월 8일 다저스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3. 8. 13:36

본문

반응형

몇 일전에 GS를 때려낸 게레로(Alex Guerrero)는 여전히 미국 생활에 적응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환경(2루수) 속에서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다면서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 오기전까지는 2루수로 뛰어본 적이 없기때문에 공이 자신에게 오는 위치도 다르고, 더블 플레이를 할때 풋워크도 다르지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는군요. 자신은 매일 뛰지 않는다면 리듬을 잃어버릴 타입의 선수라고 하는군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주전으로 써라는 소리로 들리는데, 수비가 괜찮은 수준이라면 굳이 마이너에 내리지 않아도 되는데, 일단은 다저스가 호주행 비행기를 타기까지는 앞으로 9일 남아있기때문에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또한, 자신은 빅리그에서 출발하고 싶고 열심히 훈련하지만, 프런트에서 마이너행을 통보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일 것이고, 그 곳에 가서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미 발표된대로 리(Zach Lee)가 선발등판했는데, 2이닝동안 무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스캠 초반때 목통증이 있어서 지금까지는 불펜세션이나 라이브 피칭만 해왔는데, 일단은 다저스가 ss경기도 할 수 있기때문에 빅리그 캠프에 계속해서 남겨두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자신의 피칭 스타일에 대해서는 항상 머리를 쓰며, 타자를 분석하는 타입이기때문에 강속구 투수가 되기보다는 마스터처럼 핀포인트 로케이션 투수가 되고 싶다는군요.

1회에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후에 공을 더 낮게 가져갈려고 노력했고, 2회에는 자신이 뿌리는 공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합니다. 2회까지 던진 후 교체되었지만, 불펜으로가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닝 소화했다고 합니다.

2루타를 맞은 공은 2-1의 투수에게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공이 약간 높게 제구되었고, 그런 공을 던진게 실수였다고 하는군요.

메팅리는 리의 메이크업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경기에 뛰기 전과 뛴 후에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며, 조용한 편이어서 올드 스쿨 타입이라고 합니다.

몇 일 전에 텍사스에 의해 DFA된 카스텔라노스(Alex Castellanos)에 대해 파즈가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올 겨울에 카스텔라노스는 서류상으로 참으로 많은 팀으로 이적을 하는군요.

다저스가 DFA시킨 것을 보스턴이 Jeremy Hazelbaker와 약간의 현금을 주고 데려갔다가 보스턴이 다시 DFA시킨 후 텍사스가 클레임 걸었고, 텍사스가 다시 DFA시킨 것을 파즈가 클레임 걸었습니다.

일단 파즈는 메이빈(Cameron Maybin)이 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외야수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TSJ를 한 룹키(Cory Luebke)가 60일자 DL로 옮겨짐으로써 카스텔라노스를 넣을 수가 있었다네요.

호주개막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다저스 덕아웃이라고 합니다. 공사가 아직 진행중이군요...

지난 해 2라운더인 윈들(Tom Windle)이 마지막 2이닝을 소화했는데, 첫 이닝과 두 번째 이닝의 느낌이 달랐다고 합니다. 뭐 어린 선수인데다가 이제 풀 시즌을 소화할 첫 해이기때문에 급할건 없겠죠.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