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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해외 유망주 계약 관련 루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3.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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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는 올해 7월 2일이 되야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이미 많은 15-16세 유망주들이 비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팀과 금액이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신빙성이 상당해 보입니다. 그리고 올해 많은 팀들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한 계약금 한도를 초과한 금액을 쓸 것 같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뉴욕 양키즈는 올해 많으 돈을 쓸 예정인데 6명의 선수에게 12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럴 경우에 총 계약금은 1500만달러가 넘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양키즈가 올해 2000만달러 가까운 계약금을 사용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뭐...좋은 원석 데려가도 키워내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양키즈 팜이라.....

도미니카 3루수,  Dermis Garcia, 300만달러
도미니카 3루수, Nelson Gomez, 300만달러
도미니카 외야수,  Juan De Leon, 200만달러
베네수엘라 외야수, Jonathan Amundaray, 150만달러
도미니카 유격수,  Chris Torres, 100만달러
베네수엘라 유격수, Diego Castillo, 90만달러

이렇게 6명의 선수는 양키즈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모든 스카우터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력에 비해서 오버 페이된 계약금이라는 평이 많지만 다른 구단보다 빨리 계약을 맺어야 했기 때문에 대리인이 요구하는 금액을 양키즈가 지불을 했다고 합니다.

양키즈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도미니카 유격수인 Adrian Rondon은 3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이며 도미니카 3루수인 Gilbert Lara은 320만달러에 밀워키 브루워스와 계약을 맺은것 같다고 하는군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Anderson Espinoza은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할 것으로 보이며 도미니카 유격수인 Ricky Aracena은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 Juan Meza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4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계약금 인플레이션이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남아있는 A급 유망주들이 많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올해 나온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는 콜롬비아 출신의 외야수 Bryan Emery은 이미 300만달러가 넘는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선수는 500만달러급의 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마이클 이노아의 동생인 Huascar Ynoa도 올해 도미니카에서 배출한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도미니카의 유격수인 Pedro Gonzalez와 외야수인  Bryan Pena도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후보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야탑고 3학년인 유격수 박효준 (Hyo-Joon Park)도 메이저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얼마전 캘리포니아에서 워크아웃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밖에 지난해 나이와 이름을 속이면서 1년간 징계를 당했던 도미니카 유격수인 Cecilio Aybar도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후보라고 합니다. 곧 만 20세가 되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툴이나 재능이 좋기 때문에 100만달러를 제시할 구단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다저스는 해외 유망주 영입을 해서 150~160만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천한 금액이 저정도일겁니다.) 과연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이름값이 좋은 선수들은 대부분 행선지가 정해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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