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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 로진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 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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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2일 아침, 메이저리그 '룰 5 드레프트'가 올랜도의 윈터미팅 현장에서 열렸고, 당시 필라델피아의 마이너투수였던 세스 로진(Seth Rosin)은 많은 관심을 받는 바쁜 날이었다.

그 시각, 루진은 대학 학위를 받기 위한 최종 시험을 치르고 있었고, 미네소타대학의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이 시험을 꼭 통과했어야 했다.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그가 메츠에의해 드레프트되어서 바로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는 것을 전달 받았다.

하지만, 그 전화는 로진에게는 예상되어졌던 것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어요. 사람들은 우려를 표했지만, 저는 재능으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걸 뭐라고 딱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저 스스로를 많이 믿고 있습니다."

이번 주 다저스의 윈터 디벨롭먼트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6피트 6인치 250파운드의 빅맨인 로진은 자신의 투구 레퍼토리에 관한 설명을 했다. "저는 필요로 하다면 구속을 더 끌어올릴 수가 있습니다. 대신 컨트롤에 더 집중할 뿐입니다. 스트라익을 던지고 타자를 공략하고 싶습니다. 누구를 상대로라도 피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필리스의 더블 A팀인 레딩에서 26경기 출전 23번의 선발등판에서 126.2이닝동안 9승 6패 4.33ERA 96K/35BB를 기록하였다.

"로진을 데려올때 관심이 컸습니다. 굉장한 어깨를 지녔고, 경쟁심이 많으며 날카롭기까지 했습니다. 불펜에서 더 강력한 공을 던질 수가 있으며, 불펜에서 멀티이닝도 가능하며 스팟 선발로도 쓰일 수가 있습니다." 단장인 콜레티(Ned Colletti)가 루진에 관한 설명을 했다.

성을 로진(Ro-ZEEN)이라고 발음한다는 그는 학위 획득을 위한 시험에 통과하여 비즈니스와 마케팅 학위를 받을 수가 있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후에 다시 대학으로 가서 공부를 계속한 특별한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룰 5 드레프트'로 그를 데려옴으로써 다저스는 마이너로 웨이버시키지않는다면 마이너로 되돌려보낼 수가 없으며, 그렇게 된다면 필리스로 루진을 보내고 다시 25,000달러를 받을 수가 있다. 물론, 다저스는 로진을 계속해서 보유하기 위해서 필리스와 트레이드를 시도할지도 모른다.

중재자격을 가지고 있는 잰슨(Kenley Jansen)을 포함해서 이미 6명의 릴리프와 빅리그계약을 하고 있는 다저스는 40인 로스터가 꽉 차있는 상태이기때문에 루진이 빅리그 로스터에 드는 것은 험난 할 수가 있다.

"댑스차트를 보면 이 팀은 올스타 팀같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진정한 흥미꺼리가 될 것이고, 노력하여 이 팀 어디서든 일원이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로진은 닷세동안 빠르게 다저스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받았는데, 교육 일정의 25%는 필드내에서 훈련을 했고, 75%는 교실 수업, 봉사활동,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NBA 클리퍼스경기같은 이벤트에 참가하는 식이었다.

"요 몇일간 다저스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마치 중편소설 하나 쯤은 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광활한 역사와 야구의 에티켓을 배웠는데, 이는 장차 빅리그가 되었을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이 빅리그캠프는 로진에게 있어 첫 번째 캠프가 아니었다. 그는 2012년 SF의 캠프 경험이 있었다. 그 봄에 빅리그에서 1경기를 던진 후 여름에 펜스(Hunter Pence)딜때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바가 있었다. SF는 루진을 2010년 드레프트에서 4라운드로 지명하였는데, 그를 스카우트했던 사람은 루 콜레티(Lou Colletti)였고, 그의 아버지가 닐 콜레티였다.

이번 봄에 루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로진은 카맬백 렌치(Camelback Ranch)에서 기회를 받을 것이다.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열심히 노력하고, 같이 훈련하는 선수들의 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싶습니다. 해서 어떻게든 로스터에 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압니다. 이건 산을 등반하는 것처럼 힘들다는 것을요. 하지만, 전 제 능력을 믿고 있으며, 그럴 자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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