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 5 Draft

다저스가 지명할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지명을 당할 선수가 있어 보이지도 않지만.....혹시 몰라서.....결과를 확인할 생각입니다. 사진은 그나마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지명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는 헥터 네로입니다. 이선수는 지난해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로 데려온 선수로 직구가 95마일이 넘는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직구 하나뿐이라는 것...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한 선수의 경우 5만달러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오게 되며 이듬해 한시즌동안 계속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다면 원소속팀에 돌려줘야 합니다. 그럴 경우 2만 5000달러의 돈을 돌려 받게 됩니다.

AAA팀 룰 5 드래프트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AAA팀 리저브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 38명 즉 각팀의 보호 선수 78명 명단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이때 선수를 지명할 경우 원 소속팀에게 1만 2000달러의 이적료를 지급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와 달리 AAA팀에서 한시즌이상 의무적으로 뛰어야 하는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AA팀 룰 5 드래프트의 경우 메이저리그 로스터+AAA팀 리저브 로스터 38명+AA팀 리저브 로스터 37명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한팀의 보호 선수 명단 115명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이때 이적료는 4000달러라고 하는군요. 역시나 한시즌 이상 의무적으로 AA팀에서 뛰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