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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루신,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akira8190 2013. 12.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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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루신을 드레프트하자마자 즉시 권리를 다저스에 넘겼다. 루신은 미네소타대학 출신으로 원래 2010년 SF의 4라운드로 지명되었지만, 2012년 펜스(Hunter Pence)딜에 포함되어 필리스로 건너온 바 있다. 올해 25살의 나이로 더블 A 레딩에서 127이닝동안 96K/35BB와 함께 4.33ERA를 기록했으며, 피안타는 120개였다. 그는 90마일 초반대의 페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선발투수로써 압도적인 구위를 지니지는 않았지만, 짧게 던진다면 더 강하게 던질 수가 있으며, SF팜에서 릴리프로 출전했을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기때문에 아마도 빅리그에서는 롱릴리프가 되지 않을까 싶다. - by John Sickels

Prospect Spotlight : Seth Rosin

루신에 대해 내가 잘못 평가한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말해보도록 하자. 난 루신이 시즌 내내 불펜으로 어울리다고 생각했지만, 그를 다른 형태로 증명시키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린거 같다.

How We Got Here :

루신은 2010년 SF 4라운드로 지명되었다. 대학때 91~92마일, 최고 94마일을 찍었지만, 세컨더리는 허접한데다가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늦은 이닝에 중용되는 불펜으로 가면 빛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SF는 루신을 드레프트된 후 일정시간동안은 불펜으로 사용했지만, 펜스 딜때 필리스로 건너간 후 선발로 복귀하게 되었다.

The Profile :

보통의 페스트볼은 90~91마일을 형성하지만, 이닝이 지속되어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았으며 93마일을 찍은 적도 있으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95마일까지 찍은 적도 있었다. 슬라이더는 적어도 평균적인 피칭이 되어가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결국에는 평균쯤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루신은 자신의 구질로 꾸준히 스트라익을 던질 수 있고, 큰 체구와 높은 타점에서 던지기도 한다. 체구가 큰 루신은 로테이션에서 워크호스타입이 될 수가 있으며, 경기가 지속되면서도 구속을 잘 유지할 뿐만 아니라 경기를 스스로 마무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루신은 앞도적인 구위를 지니지 않았지만, 삼진은 잡을 수 있는 선수이다. 지난 5월 15일에 기록했던 5BB의 기록만 제외시킨다면 그는 47.1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14개의 볼넷비율을 기록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Where does it go from here :

만약 루신이 구속을 꾸준히 유지한 가운데 볼넷을 더 줄인다면 하위 선발로 향할 수는 있을 것이다. 앞도적인 구위가 부족하지만, 만약 그가 4선발만 되어준다면 헌터 팬스 딜의 3번째 선수로 받아온 선수치고는 굉장할 것이다. 하지만, 체인지업의 개선이 없다면 그는 결국 불펜으로 갈 것이며, 그곳에서 페스트볼/슬라이더 콤보는 그를 평균 이상의 릴리프로 만들어줄 것이다.

루신은 시즌 후에 그를 보호해줄 필요가 있으며, 마틴, 클로이드, 비들같은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삽질을 한다면 빅리그로 콜업될 강력한 후보가 될 지도 모를 일이다. - by Matt Winkelman

루신은 미네소타대학 출신으로 2010년 SF의 4라운드로 지명되었는데, 그를 드레프트하고 계약한 스카우트는 루 콜레티(Lou Colletti)이다. 루 콜레티는 현재 다저스의 GM으로 있는 니드 콜레티(Ned Colletti)의 아들이며, 2000년 SF의 48라운드로 지명되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체 2005년 Dupage대학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시작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었다. 그는 2006~2008년사이 AZL Giants에서 코치로 활동했었으며, 2009년부터 SF의 Midwest 지역 스카우트로 활약하면서 2010년 루신(Seth Rosin)를 스카우팅하여 계약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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