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룰 5 드래프트 대상자

LA 다저스가 윈터미팅 4일째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있을 룰 5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지만....현재 40인 로스터에 35명의 선수만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다저스가 선수를 지명한다면 아마도 좌완 불펜투수를 지명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다저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룰 5 드래프트에서 24번째 지명권을 갖고 있는 다저스에게 남아있을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이름이 거론이 되는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브라이언 모란 (Brian Moran)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6494
왜 이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는지 알수 없지만...피안타율이나 탈삼진 비율은 준수한 편입니다. 올해 마이애미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콜린 모란의 형이군요.

프래디 루이스 (Freddy Lewis)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791
양키즈의 AA팀 불펜투수라고 하는군요. 문제는..........커맨드가 쓰레기군요. 일단 올해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잘 던지면서 구단들의 시야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알렉스 소가드 (Alex Sogard)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9351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AA팀 불펜투수군요. 성적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군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도 이번에 지명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baseballamerica.com/majors/rule-5-draft-preview-cubs-rhp-marcos-mateo-drawing-some-late-buzz/

다저스 AA팀의 불펜투수인 헥터 네로 (Hector Nelo)의 이름도 거론이 되는군요. 100마일짜리 직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