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룰 5 드래프트에 대비하기 위해서 3명의 마이너리그 불펜투수를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의 경우 합류가 확정적인 선수였고....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와 자렛 마틴 (Jarret Martin)은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포텐셜에 점수를 준 모양입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2013년 성적:
페드로 바에즈의 2013년 성적:
자렛 마틴의 2013년 성적:
세선수 모두 내년 후반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수들로 보입니다. 3선수 모두 올해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잠시 던졌던 선수들로 알고 있는데 다저스 스카우터들은 만족을 한 모양입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경우 구위와 제구를 어느정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내년 시즌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페드로 바에즈와 자렛 마틴의 경우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지만 제구가 흔들리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에 AA팀의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3명의 선수가 40인 로스터에 합류함에 따라서 LA 다저스 로스터에는 모두 3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마 룰 5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LA 다저스 선수중에서는 인상적인 선수가 없기 때문에 실제 지명을 받는 일은 없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