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인 댄 하렌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미 네드 콜레티 단장이 여러 FA 선수들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했다고 인터뷰를 한 상황에서 별로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특정 선수의 이름이 링크가 된 것이 오랫만인것 같아서 포스팅을 합니다. "mutual interest" 라고 표현이 된 것을 보면 어느정도 대화가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댄 하렌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7965
올해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오클랜드와 애리조나에서 뛴 선수이기 때문에 서부지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밝혀온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적절한 금액만 제시해 준다면 다저스행을 선택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아마도 팀 허드슨 영입에 실패를 한 오클랜드도 이선수를 다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이언츠나 샌디에고는 이미 팀 허드슨과 조쉬 존슨을 영입한 상태가 추가적으로 1000만달러급 투자가 필요한 댄 하렌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기 힘든 상황으로 보이고....올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후반기에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오프시즌에서 베테랑 선발투수를 원하는 구단에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예측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선수 본인은 2~3년 계약을 원한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현실은 1+1년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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