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필요가 있는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9명의 유망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입니다. 현재 애리조나 폴리그에 많은 유망주들이 뛰고 있지만 다른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도미니카 윈터리그/베네수엘라 윈터리그와 같은 캐리비안 윈터리그에서는 메이저리그 베테랑/마이너리그 베테랑들이 많이 뛰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들에게는 벅찬 리그가 될 수도 있는 리그고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리그라고 합니다. 

1. Gregory Polanco, of, Pirates:

말론 버드의 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한 피츠버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도미니카리그에서 11경기 동안에 0.378/0.451/0.756, 4홈런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5툴 유망주라고 합니다.

2. Maikel Franco, 3b, Phillies: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한 유망주로 도미니카리그에서 3루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엄처안ㄴ 포텐셜을 가진 선수로 결국 이선수가 미래에 필라델피아의 주전 3루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3. Joc Pederson, of, Dodgers:

이미 많은 외야수를 보유한 LA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피더슨은 아마도 내년 이들과 주전 경쟁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리그에서 출루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피더슨은 17게임에서 27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다고 합니다. 0.255/0.506/0.627, 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피더슨은 올스타 포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년 다저스 또는 다른팀에서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이제 작 피더슨을 올스타 포텐셜이라고 표현을 하네요.ㅋㅋㅋ

4. Jurickson Profar, ss, Rangers:

올해 공수에서 텍사스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아직 20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타 포텐셜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합니다. 도미니카리그에서 0.400/0.500/0.6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 카드가 될지 아니면 텍사스의 다른 선수를 밀어내고 주전 내야수 자리를 차지할지 알 수 없지만 올해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5. Rougned Odor, 2b, Rangers:

베네수엘라리그에서 뛰고 있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텍사스가 면밀히 관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팀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것이며 내년 시즌 빠르게 AAA팀에 도달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 Jorge Polanco, ss/2b, Twins:

도미니카리그에서 뛰고 있는 트윈스 유망주로 올해 많은 발전이 있었던 선수인데 윈터리그에서도 그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리그 10경기에서 0.359/0.447/0.5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a리그이상에서 뛰어본 경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가 보여주는 성적은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7. Arismendy Alcantara, ss/2b, Cubs:

좋은 스피드와 강한 송구능력을 갖춘 내야수로 아직 배울것이 많은 선수지만 2년 연속으로 좋은 생산성을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로 2루수로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미래에 시카고 컵스에서 2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8. Cesar Puello, of, Mets:

올해 좋은 스윙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다 약물 문제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선수로 도미니카리그에서 뛰면서 올해 많은 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상 받고자 한다고 하는군요.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리그에서 부진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9. Edwin Escobar, lhp, Giants:

윈터리그의 경우 대체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은 투수 유망주들이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에스코바르는 이번에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탑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좋은 컨트롤과 준수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