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다너 (Travis d’Arnaud), 스카우트 리포트

뉴욕 메츠의 포수 유망주인 트래비스 다너는 지난 겨울에 R.A. 디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선수로 올해 부상 때문에 고전을 많이 한 선수라고 합니다. (원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망주였는데 로이 할러데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로 이적을 했습니다. 사이영상 수상자의 트래이드 댓가로 두번이나 이적을 했네요.ㅋ) 시즌 초반에 발골절 부상을 당했고 시즌 막판에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고전을 했습니다. 

트래비스 다너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1158

뛰어난 공격포텐셜을 가진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트래비스 다너는 포수로써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체격과 블로킹 능력을 가진 선수로 명석한 두뇌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도 준수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23번의 도루 시도중에서 11번을 저지시켰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4번의 시도중 5번을 저지시켰네요.) 2011년 AA팀에서 21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던 트래비스 다너는 간결하고 파워 풀한 스윙을 하는 선수로 언젠가 메이저리그에서도 20개정도의 홈런을 기록하는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격 감각이 우수하고 구장 구석구석으로 타구를 보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을 기록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 올해 부상이 아니었다면 생각보다 더 빨리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 선수로 메츠에서는 미래 주전 포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부상만 아니라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