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몬테로 (Rafael Montero)의 2014년 스카우트 리포트

2011년 뉴욕 메츠와 계약을 한 도미니카 출신투수 라파엘 몬테로는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20살이 넘어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었지만 빠르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면서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90년생이며 6피트, 17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뛴 라파엘 몬테로는 4.29의 삼진/볼넷 비율을 보여주었으며 9이닝당 0.35개의 적은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특히나 그가 후반기에 뛴 리그가 PCL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인상적인 기록이라고 합니다.

라파엘 몬테로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135

좋은 승부근성과 마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라파엘 몬테로는 쓰리쿼터 투구폼에서 나오는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에는 최고 95마일에 이르는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종종 플러스 구종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이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이 아쉽지만 좋은 구위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커맨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생존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 3선발 포텐셜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