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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마틴 (Ethan Martin),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1.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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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영상을 보니 이튼 마틴이라고 발음을 하더군요. 뭐...본인이 그렇게 불리길 원하는듯...2012년 여름 쉐인 빅토리노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을 한 이튼 마틴은 고교졸업반 당시인 2008년에 BA가 선정한 올해의 고교 선수로 선정이 된 선수지만 투수 커리어 대부분 컨트롤 불안을 겪으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망주입니다. 올해 필라델피아에서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선수지만 9월달에는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선수입니다.

이튼 마틴의 2013년 성적:

싱싱한 어깨와 간결한 투구폼, 4가지 구종을 던지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해온 이튼 마틴의 직구는 선발투수로 92~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불펜투수로 등판을 할 경우에 97마일을 넘나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가 불안하지만 각도 큰 커브볼과 종종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7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커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87마일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역시나 커맨드로 올해도 116이닝을 투구해서 67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도 선발투수로 기회를 노릴 것이며 커맨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고 해도 불펜투수로 성공할 수 있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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