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브랜든 벡 (Brendan Beck)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트리스턴 벡의 동생으로 스탠퍼드 대학에서 4년간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108.1이닝을 던지면서 1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해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5만달러에 계약을 한 브랜든 벡은 2021년 9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2년에는 공을 던질 수 없었습니다. 

직구: 50, 커브볼: 5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55, 선수가치: 40

4가지 구종을 좋은 커맨드로 던졌던 투수로 대학 마지막 시즌에 스터프가 조금 좋아졌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는데 뉴욕 양키스 구단은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투구폼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에 2023년에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프로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훈련태도와 세련된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건강할때는 좋은 운동능력과 반복적인 투구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 스카우터들에게 셰인 비버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좋은 피칭 감각을 바탕으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