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피어스 존슨은 콜로라도에서 고교를 다닌 투수로 올해 성공적인 프로 첫시즌을 보냈으며 팀을 리그 1위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의 A+팀에는 유망주들이 넘쳐나죠.)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피어스 존슨는 이상적인 투수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투구폼과 준수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91~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5마일까지 나오고 있으며 타자의 몸쪽으로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어스 존슨의 2013년 성적: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좋은 편이며 솔리드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파워 커브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피어스 존슨의 최대의 약점은 내구성으로 대학시절에 양쪽 무릎과 팔꿈치가 좋지 않았으며 올해도 단지 118이닝을 투구했을 뿐입니다. 컵스에서는 올해 피어스 존슨의 투구이닝을 관리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시즌 말미 두달동안에 투구이닝을 관리해 주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