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크리스티안 일리치는 계약직후부터 좋은 타격능력을 보여주면서 지난 3년간 마이너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고 결국 올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6피트 4인치, 195파운의 신체조건과 타격의 정교함/파워등을 고려할때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인 숀 그린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0.290정도의 타율과 20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크리스티안 일리치의 2013년 성적: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출전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마린 체형의 선수이지만 근육이 붙는다면 현재보다 더 좋은 파워 포텐셜을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하체 활용 능력도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데 충분히 개선이 될 부분이라고 합니다. ) 타격시에 보여주는 밸런스와 바디 컨트롤 능력은 메이저리그급이라는 평가를 지난해부터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좌투수에게 올해 0.194의 타율을 기록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개선이 된 모습ㅇ르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전을 위해서는 이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어린 좌타자들의 약점이죠.) 스피드는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현재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지만 어깨가 평균적이기 때문에 미래에 근육이 붙는다면 좌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와서 8번의 도루 시도를 모두 성공시킬 정도로 도루 센스도 갖춘 외야수 유망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