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솔러 (Jorge Soler), 스카우트 리포트

쿠바를 탈출했을때 엄청난 기대속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호르헤 솔러는 올해 피로 골절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접었습니다. 쿠바를 탈출했을때만 해도 야시엘 푸이그와 비교가 되지 않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호르헤 솔러지만 현시점에서의 평가는 파워를 제외한 다른 툴은 야시엘 푸이그보다 떨어진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다저스가 호르헤 솔러를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가 컵스에게 빼앗기고 데려온 선수 야시엘 푸이그입니다. 물론 다저스의 관계자들은 솔러를 영입했더라도 푸이그를 데려왔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호르헤 솔러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795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호르헤 솔러의 파워 포텐셜은 미구엘 산노와 하비어 바에즈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80점 만점에 80점) 솔리드한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송구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가 미래 호르헤 솔러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비 능력은 많이 거칠기 때문에 많은 경험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호르헤 솔러의 스윙에 대해서는 스카우터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너무 스윙이 커서 상위리그에서는 고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하는 스카우터가 있는 반면에 소속팀 감독은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타구에 백스핀을 넣을 정도로 인상적인 배트 컨트롤과 스윙을 갖고 있다고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야시엘 푸이그와 비교하는 글은 나오지 않는군요. 유망주 랭킹에서 항상 푸이그보다 약간 높은 순번에 있던 선수였는데...일단 올해 경기외적으로 보여준 것이 많아서 인성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