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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태너 바이비 (Tanner Bibee)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3. 4. 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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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3학년때 팀의 1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태너 바이비는 스터프보다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태너 바이비는 그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투구폼과 구종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2년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6번째로 낮은 2.17의 평균자책점과 6.2의 스트라이크/볼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60, 커브볼: 5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5, 컨트롤: 60, 선수가치: 55

투구폼을 자연스럽게 만들면서 전체적인 스터프가 개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던 직구는 2022년에는 93~97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고 99마일) 그리고 80~85마일 수준의 좌우 움직임이 큰 슬라이더와 비슷한 구속의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좌타자들을 상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도 던지면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4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질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을 보내면서 커맨드/컨트롤의 후퇴 없이 스터프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과거에는 4~5선발 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미래에 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는 대졸 투수를 한단계 성장시켜서 메이저리그에서 잘 활용하는 구단인데 태너 바이비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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