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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조이 웬츠 (Joey Wentz)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3. 4. 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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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2019년에 셰인 그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팀의 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꾸준하게 받았습니다. 큰 신체조건과 수준급의 컨트롤/커맨드를 가지고 있는 덕분에 2022년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조이 웬츠는 9월달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2023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구: 50, 커브볼: 45, 커터: 50,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선수가치: 50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97~98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일반적으로는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과 높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은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타자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커브볼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의 효율이 하락하게 되면서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23년 시즌을 디트로이트의 6~7번째 선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지만 디트로이트가 2023년에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한다면 팀의 4~5선발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를 애틀란타에게 넘겨주고 조이 웬츠를 얻은 것은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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