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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그레고리 산토스 (Gregory Santos)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3. 4. 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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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25만달러의 돈을 받고 보스턴과 계약을 맺은 그레고리 산토스는 2년후에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스터프가 좋아지면서 2021년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당했고 2022년까지 풀타임으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2022년 12월달에 마이너리그 투수인 케이드 맥클루어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직구: 65, 슬라이더: 70, 컨트롤: 40, 선수가치: 40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로는 92~9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묵직한 직구와 82~85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던 그레고리 산토스는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더 좋은 구속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공은 슬라이더로 두가지 궤적으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87~90마일에서 형성이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3마일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 슬라이더를 통해서 45%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102마일, 평균 99마일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배럴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포기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과거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투수로 9이닝당 2.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던 그레고리 산토스는 최근 2년간 9이닝당 5.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과거 토미 케인리가 화이트삭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던 것처럼 그레고리 산토스도 그런 발전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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