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앤서니 렌던은 대학부터 많은 부상을 당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잃었지만 올해 결국 메이저리그까지 올라왔습니다. 올해 워싱턴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앤서니 렌던이 기대한 모습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인 점이라고 하는군요. AA리그에서는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AAA/ML에서는 3루수 뿐만 아니라 2루수/유격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 정확한 포지션을 결정할 필요가 있겠네요.)
앤서니 렌던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1939
워싱턴 내셔널즈의 3루수는 라이언 짐머맨이지만 앤서니 렌던은 짐머맨보다 더 좋은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골글급 3루수비 능력이라는 평가입니다.)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20개정도의 홈런과 솔리드한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선수라고 하는군요. (부상당하기 전에는 0.320을 칠수 있는 타자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아쉽네요.) 신체적으로 크지 않은 몸을 갖고 있지만 좋은 스윙과 손목힘을 바탕으로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2014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라이언 짐머맨이 트래이드 시장에 나오지는 않겠지만 워싱턴이 겨울에 변화를 추구한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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