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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럿 리처즈 (Garrett Richards)와 1+1년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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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전력 보강을 위해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늘은 우완 투수인 개럿 리처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LA 에인절스의 1선발 역할 (2015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개럿 리처즈는 207.1이닝을 던지면서 3.65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이해의 혹사로 인해서 향후 몇년간 부상에 시달리게 됩니다.)을 하기도 했던 선수로 2021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활약을 한 선수인데....2022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투수로 활용을 할지 불펜투수로 활용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8년생인 개럿 리처즈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건함을 유지하는데 실패했고 컨트롤 불안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는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136.2이닝을 던지면서 4.87의 평균자책점과 1.6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평균 94.4마일의 직구와 88.1마일의 슬라이더, 78.3마일의 커브볼, 90.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모두 커리어 가장 좋지 않은 수치였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좋은 환경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가치를 끌어올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팀동료였던 마틴 페레즈도 텍사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는데..아마도 비슷한 이유로 1년짜리 계약을 맺었을 겁니다.)

 

개럿 리처즈는 2021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선발투수로는 110.1이닝을 던지면서 5.22의 평균자책점과 1.65의 WHIP를 기록하였고 불펜투수로는 26.1이닝을 던지면서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가 남은 오프시즌에 추가적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할수 있을지에 따라서 선발로 2022년 시즌을 보낼지 불펜투수로 보낼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지만 2021년에 부진했기 때문에 2022년에는 휠씬 적은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은 1+1년짜리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3년 시즌은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2022년 시즌에 많은 선수들을 보강했지만 아직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선발진을 갖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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