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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핸드 (Brad Hand)와 1년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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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코리 크네이블과 쥬리스 파밀리아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늘은 브래드 핸드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브래드 핸드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지만 당시에는 워싱턴과의 돈 싸움에서 밀리면서 영입에 실패를 하였는데...2021년 부진으로 인해서 선수가치가 많이 하락한 이번 겨울에는 영입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물론 부진해서 몸값이 떨어진 것이라...좋은 선수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브래드 핸드는 2022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10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브래드 핸드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은 보냈는데...아쉽게도 연봉값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68경기에 등판해서 64.2이닝을 던지면서 3.90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8.2이닝을 던지면서 7.27의 높은 평귱자책점을 기록한 것이 전체적인 시즌 성적에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하지만 9월달에 뉴욕 메츠에서 13.1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덕분에 어느정도 가치를 회복할수 있었고 이번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나름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었습니다. (브래드 핸드는 2021년에 평균 93.0마일의 직구와 80.2마일의 슬라이더를 6:4 비율로 던졌는데...구속은 2019~2020년과 비교해서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를 영입한 이후에 필라델피아의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현시점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무리 투수는 코리 크네이블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브래드 핸드가 영입된 현시점에도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1년 성적과 구위를 고려하면 브래드 핸드보다는 코리 크네이블이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기는 합니다. 이번 겨울에 3명의 불펜투수를 영입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어느정도 불펜진 구성을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이는데....2022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새롭게 영입이 된 3명의 선수 뿐만 아니라 그동안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세란토니 도밍게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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