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가 끝이 나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팀내의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텍사스의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마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루수인 맷 올슨의 트래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직장 폐쇄가 되기전에 1루수가 필요한 뉴욕 양키스도 맷 올슨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텍사스 레인저스도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을 할수 있겠군요. 관심을 표현하는 구단이 많을수록 많은 댓가를 얻어낼수 있을테니...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나다니엘 로우 (Nathaniel Lowe)라는 1루수 자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2021년에 157경기에 출전해서 0.264/0.357/0.415, 18홈런, 72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한팀의 주전 1루수로는 장타력이 부족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하면서 2022년부터 포스트시즌을 다시 노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1루수로 어울리는 타격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팀의 1루수라면 3~5번에 배치가 되어서 100개에 가까운 타점을 기록해 줘야죠.)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2년 Top 10 유망주:
https://ladodgers.tistory.com/41030
2021년에 오클랜드의 주전 1루수로 156경기에 출전한 맷 올슨은 0.271/0.371/0.540, 39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MVP 투표에서 8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2021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할수 있다면 엄청난 전력 강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역시나 텍사스 레인저스가 타구단과의 경쟁에서 승리할수 있는 팜 뎁스를 갖고 있는지 여부인데...서비스 타임이 2년이 남은 맷 올슨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팀내 Top 10 유망주중 몇명을 트래이드 카드로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링이 높은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보다는 뉴욕 양키스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오클랜드가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맷 올슨을 넘겨주는 것을 원하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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