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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협상을 할 예정인 구단주와 선수노조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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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부터 시작이 된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간의 협상이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양측이 경제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요일에 협상을 하는 것을 보면...사실상 양측이 카운터 오퍼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협상 타결을 위한 큰 진전이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즌이 정상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협상이 아무래도 이번 협상으로 보이는데....(이번에도 양측이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한동안 협상 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을것으로 보이고..시즌 시작은 아주 많이 늦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구단주측에서는 연방 정부측에 노사 협상의 중재를 요청하였지만...선수 노조가 거절한 상태이기 때문에.....이번 토요일 만남에서 협상의 진전이 없으면...양측의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따라서..이번 토요일 협상에서 양측이 이전의 제안보다는 조금 양보한 오퍼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과연 양측이 어느정도 합의점에 도달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구단주측의 최대 쟁점은 아마도....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과 사치세 기준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선수 입장에서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을 인상시키고 싶다면 사치세 기준선의 증액을 양보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요일 밤, 한국시간으로 일요일에 양측의 카운터 오퍼 내용 어느정도 알려질 것으로 보이는데...많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노조가 주장하는 몇몇 내용은 조금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선수노조도 많이 양보를 해야 할 겁니다. (토니 클락이 여전히 선수 노조를 이끌고 있는것 같은데.....이사람을 선수노조 대표로 선발한 것부터가 선수 노조가 삽질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5년전 CBA 협상때..선수들에게 유리한 조항을 많이 넣었어야 했는데...그때..실패하고 받은 비난을 이번에 만회할려고 무리수를 던지니...협상이 될리가...) 2022년 시즌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대화에서 진척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수노조와 구단주 모두 팬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이번 토요일 협상에서 뭔가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기는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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