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앤서니 리조를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던 시카고 컵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앤서니 리조와 재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주말부터 시카고 매체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로 이적하기전까지는 시카고 컵스의 리더 역할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가 앤서니 리조를 다시 영입하는 선택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물론 2021년에 141경기에 출전해서 0.248/0.344/0.440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가 영입을 한다면 단기 계약을 추구할것 같다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인 앤서니 리조는 2020~2021년에 특출난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0.268/0.369/0.481, 251홈런, 814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3년 정도의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컵스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아마도 1+1년이상의 계약을 고려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중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된 직후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를 하였고 결국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0.249/0.340/0.428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단기계약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었다는 루머가 잠시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계약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았는데..시카고 컵스도 단기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직장폐쇄가 끝난 이후에 빠르게 소속팀을 찾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앤서니 리소는 2021년에 1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아마도 최근 2년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2022년에 이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시카고 컵스는 2021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프랭크 스윈델 (Frank Schwindel)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앤서니 리조를 영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인 마커스 스트로먼과 웨이드 마일리를 영입하면서 단기 리툴링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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