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인 프레디 프리먼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부터 뉴욕 양키스가 1루수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서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를 결정한 상황이지만...구단과 에이전/선수간의 대화는 아마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수준급 자유계약선수들의 경우 2021년 12월~2022년 1월달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속해서 협상을 하고 있을 겁니다. 아마도...이미 계약에 구두 합의를 한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루크 보이트가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로부터 1루수 앤서니 리조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기도 했던 뉴욕 양키스이기 때문에 FA시장에서 프레디 프리먼과 협상을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은데...애틀란타가 아닌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은 프레디 프리먼은 조금 상상하기 어렵기는 합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애틀란타의 리더로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인성과 리더쉽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선수들의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욕 양키스에 빠르게 녹아들수 있는 선수로 보이기도 합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애틀란타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지만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와 같은 구단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애틀란타가 제시한 금액이 생각보다 적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989년생인 프레디 프리먼은 2022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로 아마도 6~7년짜리 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였고 2021년에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고 MVP 투표에서 9위에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시장에서 연간 3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159경기에 출전해서 0.300/0.393/0.503, 31홈런, 8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경우 유격수 보강도 필요한 상황인데..팜에 유격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단기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를 고려하고 있지만....1루수 유망주는 부족하기 때문에 FA시장에서 프레디 프리먼, 트래이드 시장에서 맷 올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후반기에 뉴욕 양키스의 1루수로 잠시 활약을 했던 앤서니 리조의 경우 뉴욕 양키스가 재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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