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즌을 리빌딩/리툴링의 시간으로 보낼 것으로 보이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08년 드래프트 전체 1번픽인 팀 베컴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뛴 선수로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88경기를 소화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472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을 얻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 자리를 놓고 닉 고든등과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인 팀 베컴은 2008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몸값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인지 버스터 포지보다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주전 내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런 일어나지 않았고 2013~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72경기에 출전해서 0.249/0.302/0.431, 63홈런, 198타점, 13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도중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팀 베컴은 2019년에 48경기 징계를 소화를 하였고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는다면 3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소화해야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은 로코 볼데리인데..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코치로 일을 할때 팀 베컴을 지도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2년에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벤치 자원으로 활약을 하였던 대니얼 로버트슨 (Daniel Robertson)도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1994년생인 대니얼 로버트슨은 2021년에 밀워키에서 50경기에 출전해서 0.164/0.303/0.27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2017~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시점에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아마도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팀 베컴과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는 시점에는 대니얼 로버트슨이 더 좋은 입지에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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